바로 태어난 난태생(구피,스워드테일,플래티 등)의 치어들은 성어의 축소판인 양 물속을
헤엄쳐 다닌다. 그런데 이 어미는 어린 물고기로 보이면 자신의 새끼라도 먹어버리기
때문에 태어난 치어는 사육주가 지켜주지 않으면 안 된다. 즉시, 암컷을 다른 수조로 옮거나
치어들이 숨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여 종족에게 잡혀 먹히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.
치어가 헤엄을 치기 시작하면 곧 먹이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.
그러나 실제적으로 헤엄을 치기 전까지는 난황으로부터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는다.
난황이란 새끼들이 태어났을때 배에 달고 있는것을 난황이라 말함.
그러므로 이 시기에 사료를 공급하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며, 어항의 수질을 악화시킨는
결과만 초래한다. 치어용 먹이로 최고의 먹이는 갓 부화한 브라인슈림프이다. 깨끗하게 처리된
물벼룩 등도 사용된다. 치어용 먹이로 어린 물고기들은 영양 섭취가 계속적으로 필요한데,
치어가 성장함에 따라 유량을 증가시키고 여과도 점차 세게 하며 물갈이를 해줌으로써 어린
물고기들은 건강하게 성장한다.